조회수가 낮은 글은 ‘실패’라고 표시하기 쉽지만 그 글이 원래 무엇을 답하려 했는지 알아야 수정 방향을 정할 수 있다. 검색 수요가 작은 방문 준비 글은 조회수가 많지 않아도 현장 응대에서 자주 쓰일 수 있다. 반면 높은 조회수에도 제목과 본문이 다르면 만족도가 낮을 수 있다.
첫 단계는 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열리고 검색 수집을 막는 설정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제목과 첫 문단이 같은 질문을 말하는지, 내용이 현재 진료 범위와 맞는지 본다. 오래된 의료진 정보와 예약시간은 바로 고친다. 의학적 설명은 의료진에게 검수받고 특정 결과의 단정 표현을 제거한다.
비슷한 글이 여럿 있다면 어느 문서가 기준이 될지 정한다. 같은 답을 이름만 바꿔 여러 글에 남기기보다 하나를 보완하고 나머지는 적절한 경로로 연결한다. 기존 방문자가 새 설명을 찾을 수 있는지도 확인한다. 제목과 본문, 주소를 한꺼번에 바꾸면 어떤 조치가 유용했는지 알기 어렵다.
수정 날짜와 이유를 적고 일정한 기간 뒤 다시 본다. 클릭뿐 아니라 상담에서 해당 글이 활용되는지도 확인한다. 실패한 글을 고친다는 것은 표현을 화려하게 만드는 일이 아니라 독자의 질문과 실제 답의 어긋남을 찾는 일이다.
제목을 고쳐도 검색 결과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하루의 검색 화면만 보고 다시 수정하지 않는다. 수정 전의 질문과 변경 후의 질문을 기록해 독자가 얻을 답이 달라졌는지 살핀다. 글을 통합하는 경우 예전 링크를 직원이 안내 자료로 쓰고 있지 않은지도 확인해야 한다.
낮은 검색 유입이 주제의 수요가 작은 탓인지 제목이 모호한 탓인지 확인하기 위해 발행 시점과 노출 데이터를 분리한다. 충분한 기간이 지나지 않은 새 글을 실패라고 판정하지 않는다. 직원에게 원고를 보여주고 실제 환자 질문에 답하는 자료인지 확인할 수 있다. 쓰임이 분명하다면 링크 경로를 개선하고, 사실이 틀렸다면 방문 수와 관계없이 수정한다.